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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내신과 학생부, 대학은 어떻게 반영할까?

<유리별> 2025. 6. 8.

“내신 성적은 절대평가, 학생부는 선택과목 중심으로 바뀝니다”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면 대학은 성적보다 ‘이수 내용’을 먼저 보기 시작합니다

 

성적보다 ‘과목 선택과 성취도’가 중요해지는 시대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고등학교 수업 방식과 평가 체계, 그리고 대학 입시의 기준이

완전히 새롭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몇 등급이냐’보다는

어떤 과목을 선택했고, 그 과목에서 얼마나 잘했는가가 중요한 시대가 온 것입니다

 

절대평가 전환! 내신은 이제 A~E 성취도로 기록

기존의 상대평가(1등급9등급) 체계는 사라지고,

모든 과목은 **절대평가로 전환되어 성취도(AE)**로 기록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다 같이 받는 A’가 아니라

진로 관련 과목에서의 A가 얼마나 일관되게 이어졌는가입니다

진로가 뚜렷할수록, 전략적인 과목 선택과 성취도 관리가 핵심이 됩니다

학생부 기록은 ‘선택 과목 + 세특’ 중심으로 바뀐다

고교학점제가 반영된 학생부는

‘이 학생이 어떤 과목을 어떤 맥락으로 이수했는가’를 보여주는 기록이 됩니다

단순히 잘한 과목만 나열되는 것이 아니라

전공과 연결된 과목을 얼마나 선택했고, 그 속에서 어떤 학습 태도를 보였는지가 강조됩니다

 

예를 들어

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 생명과학Ⅱ와 화학Ⅱ를 선택하고 A 성취도를 유지했다면

그 자체로 전공 적합성과 학업 역량의 근거가 됩니다

 

대학은 이제 ‘과정’을 평가합니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이제

“이 학생이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꾸준히 선택했는가?”,

“성취도가 일관되게 높았는가?”,

“수업 중 활동이나 발표 내용이 학생부에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는가?”를 중심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이는 곧 모든 과목에서 무조건 A를 받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진로 분야에서 일관성 있는 과목 선택과 우수한 성취를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고교학점제, 입시 준비의 기준이 바뀝니다

이제는 성적이 아닌 학습 이력과 진로 연결성이 핵심입니다

‘과목 선택 → 성취도 → 학생부 기록 → 대학 평가’까지

모든 과정이 연결되며 입시의 판이 바뀌고 있습니다

 

고1부터 전략적으로 과목을 설계하고, 학생부를 기록해가는 것이

2028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대비 전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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