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제 상식 -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

20평, 30평 등 흔히 아파트 크기를 말할 때, 평수로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히지만 단순히 평수로 이야기 하기에는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오즘에는 제곱미터 (m2) 기준으로 표기를 하는게 대세입니다. 

분양을 받으려고 하거나, 집을 알아볼 때 늘 접하게 되는 용어가 바로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용 면적과 공급 면적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면서, 핵심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용 면적

먼저, 전용 면적은 실제 아파트에서 아파트에 내부에 있는 방과 거실, 주방, 욕실 등 각 세대가 전용으로 사용하는 면적입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전용 면적에서 앞뒤 발코니는 제외가 된다는 점입니다. 같은 84 제곱미터의 집인데 어떤 집은 넓게 느껴지는 반면에 어떤 집은 좁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바로 발코니가 전용 면적이 포함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기본적으로 확장한 세대는 같은 전용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넓게 느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발코니를 서비스 면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특히 거실 안방 등을 넓게 사용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서비스 면적을 활용하여 확장한 후, 넓은 느낌을 가지도록 하는 경우가 많지요.

 

 

공급 면적

이번에는 공급 면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용 면적에다가 현관 밖의 계단, 복도와 같은 주거 공용 면적들을 모두 합한 것이 바로 공급면적입니다. 분양 면적이라고 하는 공급면적에는 노인정, 관리사무소 까지 합하게 되고 이게 실제 계약 면적이 되는 것입니다. 

 

---

어떠신가요? 알쏭달쏭한 개념이지만, 한번 차이점을 잘 따져보면 어렵지 않은 개념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집을 둘러보실 때도 전용 면적과 공급 면적을 확실히 구분하시길 바랍니다. 

 

 

부동산 경제 상식 - DTI, LTV 단번에 이해하기

 

입맛대로 골라 쓰는 양도세 계산기 총집합!